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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북마크), 브라우저를 바꿔도 잃어버리지 않는 정리법

크롬·엣지·사파리·웨일에서 즐겨찾기를 폴더로 정리하고, 기기 간에 동기화하고, 파일로 내보내 백업하는 방법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링크네주소 편집팀 ·

자주 가는 사이트를 즐겨찾기에 넣어 두고도 정작 필요할 때는 찾지 못하는 일이 흔합니다. 컴퓨터를 바꾸면서 통째로 사라지기도 하고, 스마트폰에는 있는데 PC에는 없기도 합니다. 즐겨찾기는 한 번만 제대로 정리하고 동기화를 켜 두면 그 뒤로는 거의 손이 가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 "한 번"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정리했습니다.

즐겨찾기가 자꾸 사라지는 이유

대부분은 브라우저에 로그인하지 않은 채 즐겨찾기를 저장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즐겨찾기는 그 컴퓨터, 그 브라우저 안에만 남습니다. 브라우저를 다시 설치하거나 새 기기로 옮기면 함께 사라집니다. 반대로 계정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동기화를 켜 두면 즐겨찾기는 계정에 저장되어 어느 기기에서든 같은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폴더 세 개면 충분합니다

즐겨찾기 정리에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폴더를 너무 세밀하게 나누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아래 세 개 정도로 시작하는 편이 오래갑니다.

사이트를 저장할 때 제목을 짧게 고쳐 두면 나중에 한눈에 들어옵니다. 브라우저가 자동으로 넣는 긴 제목보다 "홈택스", "정부24"처럼 이름만 남기는 편이 좋습니다.

브라우저별 동기화 켜는 곳

동기화는 브라우저마다 연결되는 계정이 다릅니다. 어떤 계정으로 켰는지 기억해 두면 나중에 다른 기기에서도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만 하면 됩니다.

회사 컴퓨터처럼 여러 사람이 쓰는 기기에서는 동기화를 켜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즐겨찾기뿐 아니라 저장된 비밀번호까지 함께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파일로 내보내서 백업하기

동기화와 별개로, 1년에 한 번쯤은 즐겨찾기를 파일로 내보내 두면 브라우저를 바꾸거나 계정에 문제가 생겨도 복구할 수 있습니다. 크롬과 엣지, 웨일은 즐겨찾기 관리자 메뉴에 "내보내기"가 있고, HTML 파일 하나로 저장됩니다. 이 파일은 다른 브라우저의 "가져오기"에서 그대로 읽을 수 있어서, 크롬에서 엣지로 옮기는 것도 몇 초면 끝납니다.

내보낸 파일은 클라우드 드라이브나 외장 저장장치에 넣어 두세요. 파일 이름에 날짜를 붙여 두면 어느 것이 최신인지 헷갈리지 않습니다.

저장하기 전에 주소를 한 번 확인하세요

즐겨찾기에 한 번 잘못된 주소를 넣으면 그 뒤로는 의심 없이 계속 그 주소로 들어가게 됩니다. 검색 광고나 문자로 받은 링크를 그대로 저장하기보다, 사이트 이름으로 검색해 공식 주소인지 확인한 뒤 저장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주소가 맞는지 보는 요령은 주소 확인법에 정리해 두었고, 자주 쓰는 사이트의 주소는 포털·검색생활·지도 모음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체크리스트

  1. 브라우저에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동기화를 켰는가
  2. 폴더는 세 개 안팎으로 단순한가
  3. 즐겨찾기 제목을 짧게 고쳤는가
  4. HTML 파일로 한 번 내보내 백업했는가
  5. 저장한 주소가 공식 주소인지 확인했는가